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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이 곁에있어 우릴 춤추게 할 수 있다면!

2007-11-17

그럴싸한 길위에는 은행잎이 깔립니다. 길다랗게 뻗은 길의 끝자락에 그대 맹맹한 시선을 수평 시키노라면 가슴이 뜨거워져 옵디다. 완연한 누우런 순금의 낙엽의 카페트를 볼 수 있습니다. 특히, 종로구 팔판동(삼청동)-효자동 사이의 청와대 앞길은 아름다워요. Sting의 노래 "Fields of Gold"를 작사한 이는 이런 길을 걸었는지도 모르겠네요.